한 개의 용기에 네 가지 색상 볼터치…한국콜마, 국내 최초 개발 성공

입력 2020-05-25 14:14   수정 2020-05-25 14:24


한국콜마가 한 개의 용기에 네 가지 다른 볼터치(파우더블러셔)가 담긴 화장품을 개발했다. 한 제품에 두 가지 색 이상의 볼터치를 담은 건 한국콜마가 처음이다.

한국콜마는 여러 색상이 담긴 볼터치 화장품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발표했다. 볼터치를 네 개 색으로 나눠 한 제품에 담은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. 예를 들어 핑크색 계열의 볼터치를 채도에 따라 분류를 해 한 화장품에 담은 것이다.

이전엔 여러개의 볼터치 제품을 구매해 사용해야 했다. 그동안 볼터치 제품은 입자끼리 뭉치지 않고 흩어지는 성질이 있어 한 케이스 안에 경계없이 여러 색을 담는 것이 기술적으로 한계가 있었다.

한국콜마 메이크업연구소는 파우더 입자를 응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. 입자끼리 잘 뭉치도록 하는 최적의 점도를 찾았고, 이를 보습오일로 단단하게 말들었다. 신규 설비를 도입해 생산하는 데 까지 1년이 걸렸다는 게 한국 콜마의 설명이다.

이언엽 한국콜마 책임연구원은 “편의성과 유행에 따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김우섭 기자 duter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